통러의 바는 ‘유명한 곳’보다 그날 원하는 분위기로 고르는 편이 정확하다. 전망, 정통 칵테일, 라이브 음악, 여러 공간 비교라는 네 가지 기준으로 나누면 제목 그대로 선택이 쉬워진다.
전망이 우선 | Octave Rooftop처럼 높은 층과 360도 전망을 내세운 공간을 고른다. 일몰 시간과 야외 좌석을 확인하고 비가 오는 날에는 실내 대안을 함께 본다.
칵테일이 우선 | Rabbit Hole 같은 스피크이지형 바가 맞다. 바 좌석을 잡고 단맛·산미·향·도수를 설명하면 메뉴판만 볼 때보다 취향에 가까운 잔을 고르기 쉽다.
라이브와 독특한 공간 | The Iron Fairies처럼 공연과 인테리어가 강한 곳을 고른다. 대화보다 음악과 공간 경험의 비중이 높으므로 공연 시간을 먼저 확인한다.
일행의 취향이 다를 때 | 72 Courtyard처럼 식당과 바가 모인 복합 공간에서 시작한다. 첫 잔 뒤 분위기를 보고 다음 장소를 정할 수 있어 그룹 일정에 유리하다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