룽르엉은 프롬퐁 주택가의 오래된 숍하우스에서 돼지고기 국수 한 가지를 여러 방식으로 변주한다. 빠르고 저렴하면서도 면, 국물, 토핑을 취향대로 고를 수 있어 현지인들의 일상식에 가깝다.
맑은 돼지고기 국물은 담백하고, 똠얌 버전은 땅콩과 라임, 고추가 더해져 맛이 선명하다. 국물 있는 버전과 마른 비빔 버전을 하나씩 주문해 비교하면 이 집의 장점을 쉽게 느낄 수 있다.
가는 면, 넓은 면, 계란면 등 면 종류를 고르고 수제 어묵과 다진 돼지고기, 바삭한 생선 껍질을 추가할 수 있다. 양이 작게 느껴질 수 있어 허기지다면 큰 사이즈를 선택하자.
BTS 프롬퐁과 엠스피어·엠쿼티어 쇼핑 일정 사이에 넣기 좋다. 점심에는 줄이 빠르게 움직이지만 테이블 합석이 자연스러울 수 있다.
